
올만에 둘이 같이.
눈색만 컬러풀한 울 두 돼지들은 요즘 밥을 진짜 잘먹는다. 아침에 밥주면 예전엔 이틀은 갔었는데 요즘 둘이 집보면서 뭘 하는지.. 매일 채워줘도 모자랄 때가 있다. 둘이 맨날 세렝게티풍의 레슬링을 하는지.. 집에 오면 뜯긴 털들 넘실거리고;; 둘은 침대에 뻗어 자고있고.. 밥그릇은 비어있고. 살은 안찌는 것 같은데 밥돌이들이 되어버렸다.
예전 알프스 소녀 하이디 시절 대용량 사료포대를 지겹게 봐왔던 관계로 고냉이밥은 항상 커봐야 2kg 포장단위로 사다가..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서 10kg에 육박하는 커다란 고냉이밥을 샀다.국산이고 싸다! 이거 안 먹으면 니네 밥없다. 먹어야 하느니라.
역시 사진찍고나면 뭉치 한인물 땜에 철이가 영~~ 눌려버린다. 철이도 귀여운데. (하지만 아직도 울 엄마아부지는 철이만 보면 웃겨서 쓰러지신다. 넘 웃기게 생겼다고 ㅠ.ㅜ 난 아무리 봐도 이쁘구만.)
외근나가야 하는데 메일 확인 하나 하고 이러고 앉아있네.
일원역까지 언제 간다냐.......
답글님들은 주말에 뵙겠습니다. 죄송!



